NAV, 괴리율, 추적오차는 무엇일까?
NAV 란 Net Asset Value의 약자로 순자산가치를 의미한다.
기준가로 설명되어 있으면 해당 ETF의 현금, 자산, 배당 등 모두 포함한 총금액에서
운용보수를 제외한 금액으로 해당 ETF 적정가격이다.
계산 방법
순자산 총액 = ETF 자산(현금+이자소득+배당 등) - 부채(운용보수)
예) ETF 자산 1억 / 운용보수 0.05% / 발행 증권 1만 주
순자산 총액 = 1억 - 500만 원 = 9천5백만 원
NAV 계산 = 9천5백만 원 / 100만 주 = 9,500원
NAV는 해당 ETF의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산출되는데,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전날 NAV를 참고하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거래소에서는 장중 1초~10단위로 NAV를 알려주는데
그걸 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NAV는 매일 장 마감 후 순자산가치이며
iNAV 거래소에서 ETF 거래를 위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추정 순자산가치이다.
예를 들어 A ETF가 전날 10,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면
오늘의 NAV는 10,000원이지만, 현재 시장상황에 의해 iNAV는 10,500원일 수 있다.
그래서 NAV 기준
시장가가 NAV보다 높을 경우 해당 ETF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고,
반대로 시장가가 낮다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다.
괴리율이란
ETF의 시장가격과 NAV의 차이를 '괴리치', '괴리도'라고 하는데
그 차이의 비율을 '괴리율'이라고 한다.
시장가격과 NAV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거래량, 세금, 배당 등의 이유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추적오차란
해당 ETF가 추종하고 있는 기초지수와 NAV 사이에서 발생하는 오차
추적오차가 낮을수록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를 잘 따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정해보자면
추적오차 =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와 ETF의 순자산가치의 차이.
괴리도 = ETF의 순자산가이와 ETF의 시장가격의 차이.
예시를 보면,
이 ETF의 시장가는 19,195원이며 순자산가치인 NAV는 19,163.48원이다.
32원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 차이의 비율인 괴리율이 0.16%이다.
해당 ETF가 기초지수를 쫓아가는 것에 대한 것에 대한 오차율이 0.13%이다.
다음 날 장 시작할 때 현재 NAV로 시작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큰 상태에서 매수하게 되면
다음 날 바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오늘 NAV가 10,000원인 ETF를 시장가가 10,500원으로 괴리율이 +5%인 상태로 매수하고, 장이 마감되었다.
만약 NAV의 가치가 변하지 않았다면 다음 날 시작가는 10,000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나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500원인 상태로 시작한다.
적립식 매수의 경우 괴리율이 1% 이상이 아니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되도록 0.5% 내외에서 매수한다.
특히 배당락일에 맞춰 이 괴리율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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