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SCHD 비교
SCHD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미국 주식 시장을 통해 직투(직접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한국 계좌를 통해 한국판 SCHD를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SCHD 직투의 경우 세전 배당금에서 15%의 배당소득세를 떼고 들어오는 반면
일반 계좌에서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떼고 들어온다.
먼저 (H) 환노출이 없는 헷지 상품을 제외하면 현재 4개의 운용사에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운용 중인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 중인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 중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미래에셋에서 운용 중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이렇게 4가지가 있다.
ACE | KODEX | SOL | TIGER | |
상장일 | 2021.10.21 | 2024.08.13 | 2022.11.15 | 2023.06.20 |
순자산총액 | 3,981억 원 | 2,439억 원 | 6,191억 원 | 12,581억 원 |
현재가 | 12,085원 | 10,200원 | 10,935원 | 11,915원 |
최근 60일 평균거래량 | 24.47만주 | 98.22만주 | 34.44만주 | 88.61만주 |
총보수 | 0.01% | 0.0099% | 0.01 % | 0.01 % |
실제 총 부담비용 | 0.1651 % | - | 0.1642 % | 0.1497 % |
연간 분배율 | 3.76 % | - | 3.47 % | 3.54 % |
최근 분배금 | 44원 (24.07.30) | - | 35원 (24.07.30) | 41원 (24.07.30) |
분배금 입금일 | 매월 15일 | 매월 15일 | 매월 초 +2영업일 | 매월 초 +2영업일 |
최근 60일 평균 괴리율 |
0.03% | -0.03% | 0.00% | 0.05% |
(2024.08.28기준)
(ACE 분배금 입금일만 15일로 변경)
ETF를 고를 때 고려하면 좋은 것
순자산이 크면 클수록 안정적이다.
총 부담 비용이 낮으면 낮을수록 우리에게 좋다.
괴리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기초자산을 잘 쫓아간다는 것이기에 좋다.
따라서 위의 4개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어느 것이든 크게 상관없다고 본다.
다만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현재가가 가장 낮은 것을 매수하여 수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면 SOL,
총 부담 비용이 낮은 것이 중요하다면 TIGER,
분배율이 중요하다면 ACE,
정확한 데이터가 없지만 가장 낮은 가격과 총보수가 낮은 것이 좋다면 KODEX.
최근 상장한 KODEX의 경우
월초에 배당금이 지급되는 것이 아닌 15일에 지급한다는
차별화를 통해 최근 많은 관심이 생긴 것 같다.
이로 인해 KODEX와 다른 운용사 두 가지를 같이 투자할 경우
월 2번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년의 데이터가 쌓여야 연간 분배율과 실제 총 부담 비 용등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데
현재 KODEX의 경우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아직 정확히 잘 모르지만 총보수도 가장 낮고 현재가가 가장 저렴하고, 분배금 지급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최근 평균 거래량을 보면 알 수 있다.
각각의 수익률 추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가장 먼저 상장했기 때문에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온 것 같고,
SOL의 경우는 장이 좋지 않을 때 상장하여 총 수익률이 낮게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최근 1년 수익률을 본다면
거의 차이 없이 똑같은 차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처음 언급했듯이 일반 계좌에서 한국판 SCHD를 모와 가는 것보다는
직투가 더 유리하다.
그 이유는 총보수가 훨씬 낮고, 세금을 적게 뗀다.
(원조 SCHD의 경우 총보수가 0.06%)
그리고 원조다.
하지만 한국판 SCHD에 투자하기 위해 가장 좋은 계좌는
ISA(중개형)과 개인연금저축펀드(연저펀)이다.
이 두 계좌의 경우 배당금의 배당소득세를 적용하지 않고
100% 계좌로 들어오기 때문에
들어온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할 때 더욱 유리하다.
그래도 원조가 좋다면 바로 직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직투를 선호한다면, 개인적으로 ISA 계좌에서 3년간 운용한 후 해지하여
그 돈을 직투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자료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S&P 500 직투편 (18) | 2024.09.13 |
---|---|
S&P 500이란? (10) | 2024.09.07 |
[ETF] 한국판 SCHD란 무엇인가? (0) | 2024.08.20 |
[ETF] SCHD란 어떤 ETF인가? (1) | 2024.08.13 |
[ETF] 커버드 콜이란? (0)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