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리

[ETF] ETF 수수료(총보수, 실부담비용)

마캐프 2024. 10.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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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시 드는 수수료 중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바로 총보수율이다.

 

총보수율이란

ETF 상품을 운용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으로

ETF 운용사가 먼저 부담하고 투자자에게 청구 된다.
 
 
총보수율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보통 4가지인데
 

첫째, 운용보수

ETF는 펀드에서 만든 상품으로 기본적으로 펀드의 운용 보수가 들어가는데
자산 운용사가 ETF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투자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TF 운용보수율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운용보수율(%) = ETF 운용비용 / ETF 총 자산가액
ETF 운용보수는 자산운용사의 ETF 운용 비용을 전체 ETF 자산가액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ETF 운용보수 계산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운용보수 = 주가x운용보수율x보유기간
예를 들어 주가가 10만 원이고 운용보수가 0.1% ETF를 1주 보유하고 있다면
1년 보유 후 매도 시 운용보수는 100원이 되고, 2년 후에는 200원, 3년 후에는 300원이다.
100,000(주가) x 0.001(운용보수율) x 1(기간)
 

둘째, 지정참가회사 보수(판매보수)

ETF가 원활하게 거래되도록 설정 및 해지를 담당한다
 

셋째, 신탁업자 보수(수탁보수)

ETF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를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일반사무관리 보수

ETF의 순자산가치를 산정하는 것을 담당한다.
 


그렇다면 ETF 보수비용은 언제 내는 걸까?

 
매일 ETF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부담하지는 않는다.
즉 현재 우리가 보는 ETF의 가격은 총보수가 모두 반영되어 있는 가격이다.
ETF 운용보수는 보통 연간 기준으로 책정되며, ETF의 순자산가치(NAV)에 따라 매일 조금씩 차감된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00원이고 총보수율이 0.5%인 상품의 경우
100,000 x 0.005 = 500원
500 / 1년 영업일(약 250일 정도) = 2원 
1주당 하루치 총보수비용은 2원이 된다.
 


하지만!!

총보수율도 중요하지만
실부담비용(TER)도 확인해야 한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 + 기타 비용이다.

기타비용으로는 주식 결제 비용, 예탁 비용과 같이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 실제 필요한 비용이다.
 


 

출처 etfcheck.co.kr

 
만약 S&P500 ETF에 투자하려고 ACE, SOL, TIGER 상품 중 어느 것을 매수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까?
괴리율, 순자산가치 등 고려해야 할 것이 여러 가지이지만
오늘의 주제인 수수료만! 가지고 정해본다면
ACE 미국S&P500에 투자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
 
총보수는 ACE 미국S&P500가 0.07%, SOL 미국S&P500이 0.05%로
SOL 미국S&P500이 0.02% 낮지만, 
 
실비용은 ACE 미국S&P500가 0.1721%, SOL 미국S&P500가 0.2246%로
ACE 미국S&P500가 0.0525% 더 낮다.
 
따라서 투자자인 내가 가장 적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상품은 ACE 미국S&P500이다.
 
위와 같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들이라도 

총보수와 실부담비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투자 시 확인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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