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S&P 500 국내투자편(한국판 S&P500 비교)

한국 계좌를 통해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국내상장 해외ETF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현재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기본 ETF로는
총 TIGER, ACE, RISE, SOL, KOSEF, PLUS, HANARO 총 7개가 있다.
(TR과 헷지상품은 제외하였음)
이중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것은 TIGER, ACE, RISE, SOL 이렇게 4개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6개중 순자산총액이 1,000억 이상인 4개를 비교해 보려 한다.
TIGER 미국S&P500 | ACE 미국S&P500 | RISE 미국S&P500 | SOL 미국S&P500 | |
상장일 | 2020.08.07 | 2020.08.07 | 2021.04.09 | 2022.06.21 |
운용사 | 미래에셋 | 한국투자 | KB자산운용 | 신한자산운용 |
순자산총액 | 47,314억 | 12,983억 | 5,450억 | 1,038억 |
총보수 | 0.07% | 0.07% | 0.01% | 0.05% |
실부담비용 | 0.1789% | 0.1714% | 0.1372% | 0.2073% |
현재가 | 19,460원 | 19,680원 | 16,985원 | 16,225원 |
평균거래량(60일) | 634.16만주 | 65.26만주 | 27.86만주 | 3.98만주 |
연간분배율 | 1.22% | 1.19% | 1.14% | 1.04% |
최근분배금 | 63원 | 60원 | 50원 | 12원 |
분배시기 | 분기배당 | 분기배당 | 분기배당 | 월배당 |
괴리율(60일평균) | 0.04% | 0.03% | 0.03% | 0.03% |
추적오차율(60일평균) | 0.25% | 0.13% | 0.27% | 0.14% |
(2024.10.13기준)
ETF를 고를 때 고려하면 좋은 것
순자산이 크면 클수록 안정적이다.
총 부담 비용이 낮으면 낮을수록 우리에게 좋다.
괴리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기초자산을 잘 쫓아간다는 것이기에 좋다.
따라서 위의 4개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어느 것이든 크게 상관없다고 본다.
다만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현재가가 가장 낮은 것을 매수하여 수량을 늘리고 월배당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 SOL,
총 부담 비용이 낮은 것이 중요하다면 RISE,
순자산총액과 거래량이 많은 것이 좋다면 TIGER,
순자산총액과 거래량도 어느 정도 많고 실부담비용이 낮은 것을 선호한다면 ACE.
각각의 수익률 추이를 비교해 보면 이렇다.

2020년 8월 7일에 상장한 ACE 미국S&P500과 TIGER 미국S&P500의 경우
각각 105.39%, 103.94%로 약 1.45%가 차이 난다.
그 후 2021년 4월 9일에 상장한 RISE 미국S&P500의 경우 74.67% 상승하였고,
가장 늦게 2022년 6월 21일에 상장한 SOL 미국S&P500의 경우 64.35% 상승하였다.
상장일이 다르기 때문에 수익률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1년간의 수익률을 본다면 4개의 ETF 모두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다.

거의 한 개의 ETF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구성종목수와 상위5, 10의 비중 비교 자료이다.

구성종목의 수는 최대 6개 차이 나지만
구성종목 TOP10을 비중이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게 보인다.

구성 섹터 비중 역시 근소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했듯이 4개의 ETF가 거의 똑같은 차트와 구성, 수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운용사, 현재 가격, 실부담비용 등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답인 것 같다.
단!
국내상장 해외ETF의 경우 펀드로 간주돼 매매하여 시세차익과 분배금을 받을 때 배당소득세(15.4%)를 낸다.
예를 들어 1만 원을 투자하여 3만 원이 되었다면, 2만 원(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S&P500과 같은 국내상장 해외ETF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펀드 혹은 ISA계좌에서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