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정리

S&P 500이란?

마캐프 2024. 9.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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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지수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S&P 500, 나스닥100, 다우지수 3대 지수 중 하나로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발표하는 주가지수를 의미한다.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들은 모아서 하나의 지수로 만들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도 S&P 500 지수에 포함된다.
 

S&P 500에 포함된 기업들은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80%를 차지 하고 있다.

따라서, S&P 500 지수에 투자한다는 것은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이며,

즉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지수이다.

 
 

2023년 기준 세계 주식시장 비중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출처 : visualcapitalist.com

 

미국이 전 세계 기준 42.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인 EU가 11.%, 중국이 10.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이 9.4%, 신흥국들이 9.2%이다.
이외 일본 5.4%, 홍콩 4.0%, 영국 2.9%, 캐나다 2.7%, 호주 1.5%, 싱가포르가 0.6%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위에서만 봐도 세계 주식시장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2월 말 기준 전 세계 주식시장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출처 : visualcapitalist.com

 
 
2024년 2월 29일 기준

세계 전체 주식시장에서 약 54%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다.
역시 세계 1위의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약 2%로 12위이다.
 

2위는 중국_12%
3위는 일본_7%
4위는 인도_5%
5위는 사우디 아라비아_3%
6위는 프랑스_3%
7위는 영국_3%
8위는 캐나다_3%
9위는 독일_2%
10위는 대만_2%
11위는 스위스_2%
13위는 호주_2%
14위는 네덜란드_1%이다.
 

즉 S&P 500에 투자하는 것은 세계의 절반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이다.

 
그렇다면 S&P 500에 100만 원을 넣고 가만히 15년 동안 있었다면 어땠을까?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3배 이상의 수익이 났다.

 

100만 원을 넣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으면
15년 후에는 총 4,454,421원(+345.44%)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매달 50만 원씩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연평균 11.05%의 수익률로 나왔지만 조금만 더 보수적으로
연평균 수익률 10%로 잡아본다면 이렇다.
(단순 과거 기반 계산일 뿐 미래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원금 9,000만 원이 총 2억 170만 원이 된다.
누구에게는 작고 누구에게는 큰 수익률이 될 수 있다.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S&P 500의 매력인 것 같다.
 
여담으로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아내에게 자신이 죽은 뒤 유산으로 미국 국채 10%에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해두었다고 한다.
 
또한 어디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냐는 질문에
첫 번째는 본인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매수하라는 농담이고,
두 번째는 S&P 500 인덱스를 매수하라는 말이다. 
일례로 어떤 개인 주주가 개인에게 알맞는 주식 투자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은 하였는데,
버핏은 "S&P 500에 묻어두고 일터에 돌아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라.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그 임금을 S&P 500에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미국이 쉽게 무너질 나라도 아니며,
미국 경제가 무너졌을 때 살아남는 국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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