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ETF가 상장폐지 되면 어떻게 될까?
만약 투자하고 있는 ETF 상품의 손실이 없다면 큰 손해는 없다.
상장이란 ?
한국거래소에서 거래가 되도록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는 절차이다.
상장폐지란?
위에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여 거래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ETF가 상장폐지되는 조건은
1. ETF 순차산총액이 50억 이하로 내려가 1개월 이상 유지될 경우.
=> 지나치게 규모가 작은 ETF는 거래량도 적고 유동성이 부족하여 투자자들이 사고팔 때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2. 유동성공급자(LP)의 역할이 심각할 정도의 수준일 경우.
=> 해당 ETF가 기초지수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조정해 주는 역할을 잘 못하기 때문
3. ETF의 순자산가치와 기초지수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너무 클 경우.
4. ETF의 순자산가치와 거래가격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너무 클 경우.
이중 상장폐지 이유의 1위는 규모의 문제!
즉! 첫 번째 이유!
상장폐지되면 운용사에서 ETF 내에 있는 주식들을 싹 다 현금화 하여
투자자들에게 그대로 돌려주기 때문에
매도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줌.
BUT
* 투자 원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닌 매도한 가격을 돌려주는 것이다.
* 현금화(매도) 하는 당시 시장 상황에 따라 저렴하게 매도할 수도 있다. => 손실
만약 10,000원에 매수하였는데, 매도 당시 9,000원이면 보수 등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1,000원 손실.
* 보유하고 있는 ETF가 마이너스라서 반등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기회가 없어진다. => 손절됨.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에도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주식의 상장폐지와는 다르게 ETF만 없어져도 주식은 그대로 현금화 가능하기 때문에
ETF 상장폐지 자체가 손실 or 하락은 아님.